홍준표 50.9% VS 이재명 35.3%… 洪, 양자대결서 과반

홍준표 50.9% VS 이재명 35.3%… 洪, 양자대결서 과반

김동하 기자

입력 2021.10.26 08:42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왼쪽)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가운데) 의원./뉴시스 연합뉴스

 

대선 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50.9%)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35.3%) 대선 후보를 상대로 과반을 획득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홍 의원은 50.9%를 기록, 35.3%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따돌렸다.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5.9%, 이 후보 39.1%였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양자대결에서 44.4%, 이 후보 39.3%였다.

 

국민의힘 유승민(37.4%) 전 의원은 양자대결에서 이 후보(39.9%)에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정치부에서 국회, 정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그를 귀찮게 해' 등의 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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