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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해야' 53.3%… 영·호남 엇갈린 반응

Jimie 2021. 10. 25. 04:44

[뉴데일리 여론조사]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해야' 53.3%… 영·호남 엇갈린 반응

'더불어민주당 재집권 해야' 37.1%… 호남서만 60.8%가 與 재집권에 공감

오승영 기자입력 2021-10-24 14:55 | 수정 2021-10-24 14:55

정권 교체에 30대 60.8% 공감

지역별로는 영·호남의 차이가 컸다.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은 지역별로 대구·경북(63.7%)이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이 61.9%를 기록했다. 반면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정권 유지를 바라는 의견이 60.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은 60대(66.4%)와 30대(60.8%)가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50.8%), 50대(46.3%)에서는 민주당의 재집권을 바라고 있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정권교체 응답은 92.2%(민주당 재집권 4.5%)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재집권 응답이 88.4%(정권교체 6.9%)였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자 중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당선 경쟁력을 묻는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86.9%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이어 홍준표(55.3%), 원희룡(35.2%), 유승민(21.4%) 후보 순이다. 반면 민주당의 재집권을 바란다는 응답자들 중에서는 유승민(67.2%) 후보가 가장 높았다.

 

[뉴데일리 여론조사] 국민의힘 가상경선 윤석열 35.8%, 홍준표 29.4%

국힘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尹 35.8%, 洪 29.4%, 柳 10.9%, 元 4.4%…“없다” 15.5%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적합한 사람으로 윤석열 38.5%, 홍준표 31.7%, 유승민 9.0%, 원희룡 4.3% 순으로 꼽았다. 경기·인천은 윤석열 34.8%, 홍준표 27.4%, 유승민 11.5%, 원희룡 5.7%였다. 대전·세종·충청은 윤석열 36.4%, 홍준표 30.2%, 유승민 4.1%, 원희룡 5.5%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윤석열 44.5%, 홍준표 27.9%, 유승민 10.8%, 원희룡 1.0%, 강원·제주는 윤석열 45.3%, 홍준표 15.8%, 유승민 19.1%, 원희룡 1.5%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홍준표 29.7%, 유승민 20.5%, 윤석열 16.7%, 원희룡 4.7%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지난주 광주·전라에서 39.9%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는 30대(36.4%), 50대(37.9%), 60대(53.2%), 70대 이상(41.3%)에서 선호율이 높았다. 홍 후보는 만 18세 이상 20대(39.6%), 40대(27.9%)에서 선호하는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33.8%, 여성의 37.9%가 윤석열을, 남성의 35.3%, 여성의 23.7%가 홍준표를 선호했다.

 

[뉴데일리 여론조사] "대장동 사건은 이재명 게이트" 54.2%…'국힘 게이트' 33.3%

대장동 사건 조사 결과

이재명 게이트라는 답 지난 조사보다 2.5%p 하락… 국힘 게이트라는 응답은 6.1%p 올라
국힘 지지자 86.9% '이재명 게이트'… 민주당 지지 71.8% '국힘 게이트'
국정 수행 부정 평가 82.4 '이재명 게이트'… 긍정평가 71.3% '국힘 게이트'

 

[뉴데일리 여론조사] 文대통령 부정평가 58.4%…2030 부정 평가는 60% 넘어

호남 제외한 전 지역서 文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0% 넘어…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9.7% vs 민주당 29.8%

호남 제외한 전 지역서 문 대통령 부정평가 50% 넘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호남 지역이 57.7%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이 41.7%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전·세종·충청 38.3%, 강원·제주 34.9%, 서울 34.5%, 부산·울산·경남 31.7%, 대구·경북 32.2% 순이었다. 서울 지역에서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지난주 39.3%와 비교해 4.8%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이 6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65.1%, 대구·경북 64.9%, 서울 63.6%, 대전·세종·충청 56.5%, 경기·인천 54.8%, 호남 40.4% 순이었다. 호남을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0% 이상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35.8%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62.5%는 '잘못한다'고 응답했다. 여성은 41.8%가 긍정, 54.3%가 부정평가했다.

 

긍정평가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에서 5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50대(43.8%), 70세 이상(36.2%), 만 18세~20대(35.8%), 30대(34.0), 60대(27.5%) 순이다.

 

부정평가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50%를 넘었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모두 60%를 넘어섰다. 60대가 70.2% 기록해 가장 높았다. 다음은 30대(64.6%), 만 18세~ 20대(60.3%), 70세 이상(57.2%), 50대(54.8%), 40대(46%)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9.7% vs 더불어민주당 29.8%…9.9%p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