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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상 경선…윤석열 37.0% vs 홍준표 32.2% 접전

Jimie 2021. 10. 17. 20:37

[뉴데일리 여론조사] 국민의힘 가상 경선…윤석열 37.0% vs 홍준표 32.2% 접전

국힘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尹 37%, 洪 32.2%, 柳 8.8%, 元 4.3%

 

이도영 기자

입력 2021-10-17 14:00 | 수정 2021-10-17 14:00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국민의힘 가상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누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것이 당선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를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각각 37.0%, 32.2%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조사에선 윤 후보가 31.4%를 얻었고 홍 후보의 지지율은 29.9%였다.

 

유승민(8.8%), 원희룡(4.3%) 후보가 뒤를 이었고, '없음' 응답은 12.7%, '잘모름·무응답'은 5.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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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 정권교체 93.3% vs 민주당 지지층 재집권 82.8%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에 의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해야 한다는 응답이 57.7%로 정권안정을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응답(32.0%)보다 높았다.

 

그 외 기타 정당이 집권해야 한다는 응답은 5.0%, 잘모름·무응답은 5.2%로 응답자들의 대다수가 거대양당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으로의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은 전 연령대에서 높았으며, 특히 20대(63.7%), 60대(63.0%), 70세 이상(68.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56.7%), 대구·경북(67.7%), 부산·울산·경남(63.8%)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갈망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임에도 경기·인천에서 국민의힘 집권(59.1%) 응답이 민주당 재집권(31.6%)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북·전남(55.4%)에서는 정권안정을 위해 민주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