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석열 측 “조성은, 박지원의 ‘정치적 수양딸’”
“박지원 게이트 즉각 수사해야”
입력 2021.09.12 11:07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2일 윤석열 검찰을 둘러싼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이라며 “‘박지원 게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석열(오른쪽) 대선 예비후보와 장제원 의원. /연합뉴스
윤 전 총장 캠프 상황실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의혹을 인터넷 뉴스 매체에 제보했던 조성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대위 부위원장에 대해 “박지원 국정원장의 ‘정치적 수양딸’”이라고 지칭하며 “박 원장과 조씨가 대한민국의 대선에서 유력 야당주자를 제거하고자 꾸민 정치 공작 사건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
박지원 현직 국정원장이 야당의 유력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것은 국정농단이자 국기문란행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최악의 사건입니다.
◆ ‘박지원 게이트’ 입니다.
망령같은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7월 21일 인터넷 매체인 뉴스버스 측에 소위 말하는 ‘고발사주’ 사건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9월 2일 기사화 되는 과정인 8월 11일, 서울 도심 한 호텔에서 박 국정원장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윤석열 죽이기’ 정치공작 선봉에 서 있는 뉴스매체에 제보를 한사람과 국정원장의 만남이 과연 일반적인 만남일까요?
‘평소 친분관계가 있었고 식사하는 자리였다”는 말을 국민들 보고 믿으라고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국정원장의 위치가 정치 낭인에 가까운 젊은 여성과 식사를 할만큼 한가하고 여유로운 자리입니까?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박지원 원장을 국정원장에 임명할 때부터 정치권을 비롯해 국민들은 매우 의아해 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대북관련 이슈를 비롯해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심히 우려된다는 얘기가 정치권에 팽배했습니다.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 박지원 원장과 제보자 조성은씨는 매우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씨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박 원장이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시절 비상대책위원으로 보임되면서 정치적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박 원장이 국민의당을 탈당했을 때 함께 당을 떠났고, 2018년 민주평화당 창당때 조 씨는 박 원장과 함께 입당했습니다.
제보자 조성은씨는 평소 박지원 원장에 대해 절대 신뢰관계가 있음을 공공연히 드러냈습니다.
“역사를 가까이서 바라보고 경험하기에는 박대표 곁이 VIP석”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 제보자 조성은씨는 박지원 원장의 사실상 ‘정치적 수양딸’과 다름없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이 싯점에 만나 무엇을 논의했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친분관계를 운운하며 “별일아니다”라는 식으로 빠져나가려는 박 원장 특유의 노회함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 사건의 일지를 보면 이러한 의혹은 더욱 명확해 집니다. 7월 21일 ‘박지원의 수양 딸’ 조성은이 제보하고 8월 11일 박지원 원장과 조성은이 식사를 하고 9월 2일 뉴스버스가 단독기사를 쓴 이후
◆ ‘윤석열 죽이기’는 잘 짜놓은 각본처럼 일사천리로 전광석화처럼 진행되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휴대전화로 전화해 자신의 휴대전화 제출과 공익신고 보호라는 ‘딜’을 했습니다. 보도 당일 검찰총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감찰부장으로 하여금 진상조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다음날인 9월 3일,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속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빠른 추가보도를 부탁’한다며 법무부 자체 조사를 시사하는 등 정치적 발언까지 서슴없이 이어갔습니다.
국정원장과 그의 수양 딸, 검찰총장과 민주당 국회의원인 법무부 장관이 찰떡 궁합을 과시한 것입니다. 이후 이어지는 고발 전문 집단 ‘사세행’의 고발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참전 그리고 고발 이틀만에 빛의 속도로 이루어진 고발인 조사와 ‘유의미한 조사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박범계 장관의 발언까지 ‘윤석열 죽이기 공식’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대입되어 진행된 것입니다. 이런 것이 진짜 ‘고발 사주 의혹’ 인 것입니다.
그 중심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씨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 공수처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했듯이 국민적 의혹이 매우 큰 국정원장 선거개입 의혹사건인 ‘박지원 게이트’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합니다.
▲ 박지원 원장과 조성은씨에 대해 신속히 압수수색을 해야 합니다.박 원장은 ‘8월 11일 이후에도 두 사람이 만났다’고 했는데
▲ 구체적으로 언제 몇 번을 만났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현안이 없다면 8월11일 전후로 여러 번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만날 때 마다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 휴대폰을 압수해서 문자 및 통화기록 등을 통해 밝혀내야 합니다. 박 원장이 조 씨를 개인적 친분으로 한가하게 만난 것이 사실이라면,
▲ 국정원장 취임이후 현재까지 두 사람이 얼마나 자주 만났고 통화했는지에 대한 기록을 제출받아 사실여부를 밝혀내야 합니다.
또한, 당일 출입했던
▲ 호텔의 CCTV나 QR 기록을 신속히 확보해 8.11일 두사람 외에 동석한 사람이 있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박지원 게이트’ 는 박지원 원장과 조성은씨가 공수처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할 때만이 해소될 것입니다.
■ 내일, 박지원 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조치하겠습니다. 국민캠프는 ‘정치공작진상규명특위’를 이미 발족시켰고 오늘 오후 4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박지원 게이트’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지원 원장을 포함한 권력기관의 선거개입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박지원 게이트’를 넘어 ‘문재인 정권 게이트’로 들불처럼 번질 것임을 경고합니다. 엄정한 수사를 통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밝혀 내지 못한다면, 이번 사건은 박지원 원장과 그의 ‘정치적 수양딸’인 조성은씨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에서 유력 야당주자를 제거하고자 꾸민 정치공작 사건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정하택2021.09.12 11:27:08
박지원의 수양딸인지 거시기 인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건 빨리 잡아다가 수사해야 하는건 맞다..
김창수2021.09.12 11:22:03
박지원이가 어떤 사람인가를 국민은 다 알고 있다. 김대중에게 배운 것을 철두철미하게 써 먹는 그것도 몇 배로 악용하는 그런 훌륭한 인물이다. 그의 이력은 한국과 미국에서 무엇을 했었는지 알려진 이상으로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사람을 문재인정권에서 국정원장으로 앉힌 것은 바로 이런 류의 정치조작을 위한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닌가. 이러한 모사꾼들은 사라진 역사속에서 이완용이처럼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것이 그 사람의 후손들에게는 가장 큰 영광일 것이다. 이 사람에게 번OOOO 하늘의 축복이 내리길 바란다.
송주식2021.09.12 11:27:06
조양이 언론플레이를하는걸 보니 그래 역시 그렇구먼 이라고 많은국민은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아야한다 아직도 김대협 시즌2를 꿈꾸고 있다는 인간들이 존재한다는것이 대한민국의 불행이고 윤석열같은 인물이 부각될수있는 이유이다
김철수2021.09.12 11:57:30
국가세금 타먹으면서 국가안보에 전념해야할 국정원장이 젊은 여자를 비밀장소에서 왜 만나는냐고. 국민은 침묵하지만 무슨 수작을 부리고 둘이서 무슨 짓을 하고 꾸민지 다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수치이자 정보국장의 세계적 스캔들이다. 그것도 야당의 대통령후보를 중상모략하는 여자와 함께한 의혹을 미국 FBI에 수사를 맡기자.
이근상2021.09.12 12:12:30
말이 좋아 수양 딸이지. 외~~~눈~~~~깔 성인 용품이지.
이동환2021.09.12 12:12:38
조성은이가 국정원장을 왜 만날까 뻔할뻔자 아닐까 국정원장 한가하네
장영식2021.09.12 12:30:14
문재인 종북 정권이 이미 한물 갔다고 알려진 노쇄한 박지원을 2020년7월 국정원장에 임명한 것은 박지원이 가진 2020년 4월 총선에서 활약한 첩자인 국민의힘당 내 조성은 같은 정보원의 가치를 인정 했기 때문일 것이다. 즉 박지원이 한끼에 28만원 한다는 호텔 정식을 조성은에게 사주어도 조금도 아까울 것이 없는 박지원의 권력 유지 근원이기 때문이다.
유창석2021.09.12 12:16:28
박지원과 젊은 여자 조성은이 호텔에서 친분있게 만나서 도대체 한 일이 무엇인가? 현재 최대현안인 대선에 뭔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작이 아니라면? 그럼 도대체 뭔 일을 했을까? 고추농사 상담? 조개판매? 콩타작? 맨손체조? 이런 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뭘 했을까?
정성희2021.09.12 12:32:35
박지원이 조구기 딸의 위조된 칼라표창장을 핸드폰에서 보여주며 이거죠? 하며 위조공작 공범질 한 넘이지. 냄새, 냄새 나는데?
장영식2021.09.12 12:37:58
괴문서의 발신지는 조성은이라는 것은 이제 알려진 사실인데 조성은 서류 근원지를 수사 안하고 엉뚱하게 다른 사람들 압수 수색하는 종북들의 작태를 보라. 조성은이 보낸 서류 전반부와 후반부 필체가 달라 2명 이상이 합작하여 작성했고 4.3일 작성한 고소장에 당일 발생한 사건과 4.10일에 가서야 나타난 진실이 미리 담겨있는 등 4.3일 작성한 서류가 도저히 아닌 증거가 나타나는데 그렇다면 고소장은 윤석열총장이 사퇴한 이후 최근 작성되었고 날자만 4.3일로 적여 있을 수 있다는 조성은과 그 조력자 2인 이상의 작품으로 매우 의심되는데 다른 곳을 수사하는 공수처와 대검의 의도는 무엇인가?
김극철2021.09.12 12:49:50
수양딸이 아니고 XX@second $^^ 이 아닐까? 라는 합리적인 의문.
강윤구2021.09.12 13:04:36
배운 것이라곤 대중이의 정치공작 뿐인 박지원과 조가 만났다는 것 자체가 야권 유력후보 죽이지 정치공작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는 것 아닌가? "박지원의 수양딸"이라는 윤석열의 발언이 이 판을 정리하는 촌철살인이다.
정덕영2021.09.12 12:59:28
박지원:조성은 = 김대중:추미애?
이상호2021.09.12 13:16:54
법을 어겼는지 유무죄가 아니고 언론이 의문을 제기하니 공수처는 조성은 박지원을 압수 수색 하겠네~~!!!! 어디 두고보자 하는지 안하는지!!!
강성수2021.09.12 13:31:58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바쁘고도 높으신분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고급호텔식당에서 식사도 함께하고 자주만난다니 정치적 수양딸이라기보다는 좀더 가까운 촌수가 아닐까 유추된다.
이근상2021.09.12 13:28:12
조성은 박지원 주고 받은 SNS 글 정말 과관이다. 죽고 못 사는 사이 구만,소문이 자자 했는데 2년전 부터 이 들 관계 보통 사이가 않이라더니 이런것들이 왜 정치에 들어와 똥물을 만드는지.
김경은2021.09.12 14:37:17
조성은 폰이 최모 기자가 알고 있는 것만 3개란다. 1개 겨우 제출하고 공익신고자 자격을 얻어내? 세상 참 쉽게 사네. 국정원장 빽 으리으리하네. 저 년 폰 몇개인지 모르니 싹 다 걷어서 포렌식 해. 이미 제출된 폰 한개로 만지작거리며 수사하는 흉내 내기만 해라. 윤후보가 대통령되어야 하는 이유 더 확실해지고 있네. 쌍끌이 수사로 문정권 도둑놈들 다 목을 쳐내야 돼.
정재식2021.09.12 14:36:25
박지원 뜬금없이 몇일전 "국정원 정치개입안한다"라고 천연득스럽게 말로가 보인다
정재식2021.09.12 14:15:49
윤석열잡으려다 박지원의 정치공작이 서서히 들통나고 사생활부터 다 까발리겠네
서준헌2021.09.12 15:02:33
정치판에서 장돌뱅이 같이 굴러 다니던 전혀 남남이 수양딸 관계정도면 이건 정치적 사안과 관련해선 단순 친부녀 이상의 교감을 나누는 관계다. 그렇다면 조가가 벌인 이번 건과 관련해서 자신에겐 일생일대의 정치적 사건일 텐 데, 수양 애비 박가와 상의, 조언, 조장이 없었다는 게 오히려 아주 이상한거다. 그래서 공익신고자 신청도 그 유일적 결정 기관인 권익위에 하지 않고 조가 자신이 전혀 안면도 없는 대검 감찰부장에게 직접 했다는 것 부터가 매우 수상한거다. 왜냐하면 박가넘은 국회 법사위에 오랫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검찰 조직원과 그 성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고 친분도 클 것 아닌가? 그러니 뭉가 정권 성향으로 악명높은 대검 감찰부장넘을 박가가 추천하고 소개했을 의혹을 살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공수처와 검찰, 경찰은 조직의 명예를 걸고 이것들을 수사해서 그동의 오명을 씻어라!
한천덕2021.09.12 13:42:49
조성은 ....아무래도 제 2의 윤 지오 가 될 확률이...윤지오는 말 그대로 "빈보",. 조성은 이는 그래도... 잔머리가 윤지오 보다는 한 수위?
김보승2021.09.12 13:30:05
증거도 없는 윤석렬을 전광석화같이 입건했듯이 , 박지원이와 조은성이도 압수수색을 해야하는데 당연히 그럴리가 없겠지요 ! ㅎ ㅎ ㅎ ㅎ
이상철2021.09.12 15:16:46
대통령 선거 보이콧이다. 이렇게 정권이 정치공작을 자행하는 선거는 해봐야 필패다. 여론조작에 여론조사 조작 정치공작 부정선거, 이런 선거를 해봐야 하나마나 선거다. 국민과 따로 정부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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