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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편지 속 '십자가 못박힌 아들'…조국 "날 예수라 한적 없다"

Jimie 2021. 8. 28. 02:20

母편지 속 '십자가 못박힌 아들'…조국 "날 예수라 한적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27 13:37

업데이트 2021.08.27 13:41

고석현 기자

 

조국 전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이 김인국 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신부)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혐의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재판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건강 이상 호소로 2시간여만인 12시쯤 마무리됐다.

 

그 뒤 이날 12시 30분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이사장의 편지 관련 글을 공유하며 "제 어머니가 김인국 신부님께 보낸 편지에서 아들을 '예수'라고 비유하신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김 신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이사장의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신부님께'라고 시작하는 글에서 "아드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괴로워하시던 성모님의 마음, 지금 제가 2년 넘도록 그 마음을 체험하며 주님의 은총과 자비를 기도드리며 견디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어미로서 가족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검찰개혁을 포기하지 말라고 아들에게 말했다"며 "이 고통의 긴 터널을 언제쯤 빠져나올지 모르지만, 이 시대의 법학자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깨어있는 교우들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의 기도의 힘으로 언젠가는 밝은 날이 돌아오리라 믿는다"고 글을 마쳤다.

박 이사장의 편지를 옮긴 김 신부는 "이 편지는 짐작하신 대로 조국 장관의 모친께서 쓰신 글"이라며 "읽는 분들마다 뜨거운 기운이 샘솟기를 빌며 편지의 주인께 마음으로 허락을 구하고 이 자리에 올린다. 다시 촛불"이라고 썼다.

[조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김인국 정의구현사제단 대표(신부)가 공개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모친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의 편지 일부분. [페이스북 캡처]

 

해당 내용이 보도되자 온라인 등에선 과거 음식칼럼니스트황교익씨가 지난해 조 전 장관을 예수에 비유했던 글이 회자하며 큰 화제가 됐다.

 

황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장에 조국을 앉혀두고 사퇴하라며 압박을 하고 그 절정의 지점에서 검찰이 기소할 때에 저는 예수를 떠올렸다"며 "검찰 개혁하지 않겠다 했으면, 법무부 장관 앉겠다 했으면 걷지 않았을 길이다. 예수의 길이다. 예수가 함께 걷고 계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radi** 2시간 전

볼수록 기괴하고, 오히려 웃음만 나온다. 조(좁쌀)가루 집안 야그다. 현대판 콩가루 집안으로 이해된다.

 

2326e** 6시간 전

조국이와 주국이 엄마 말에 의하면 조국이는 예수님 옆 십자가에 목 박힌 도적놈이란 말이네. 역시 엄마가 제일 잘 알아..

 

david** 3시간 전

저런 뼈속 까지 주체 사상에 물든 사이비 신부들이 이나라를 망치고 있다. 사기꾼은 예수에 비유하는데 신부라는 작자가 그것 잘했다고 공개하는 것이 신부복을으로 위장한 주체사상 전사임을 입증한다

lolot** 10시간 전

신부님,, ㅠㅠㅠ,.... 정신차리세요,,, 낮술하셨나요?? 정의가 뭔가요...ㅜㅜㅜㅜ 전국민이 바보입니까???

 

bombo** 9시간 전

보다보다 이런 집안은 처음본다. 무슨 딴 나라 사람인가 가족 모두가 가면을..ㅉㅉ

khjun** 11시간 전

3대가 기생충임을 확인 시켜주네.

 

cdooh** 5시간 전

하루라도 펴북 안하면 손에서 곰팡이가 생겨요 하루에 10여번 가까이 할 때도

sweet** 10시간 전

님짜 붙여라. 감히. (진화론을 믿는다고 하니) 동물과 같은 급이.

pushm** 9시간 전

한손엔 권력 다른 손엔 비리.

 

 

solth** 10시간 전

햐~ 이건 뭐...진짜 도를 넘네...부끄러움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는 이 종자들... 그들의 기준에는 뭐가 죄가 될까? 위조 한 것을 위조 했다, 라고 하는 것이 죄가 될까? 위조 안했다, 라고 안 한것이 죄가 될까? 아, 헷갈린다. 온 가족이 공동체로 죄를 양산하고 공동체로 죄가 아니라고 우기며 오히려 희생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정말 하늘에서 왔을까?

 

steph** 11시간 전

성모님의 아드님 이야기만 했지 예수님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에이 이 사람아, 차라리 이스카리옷 유다라고 자백하고 말지 그래.

young** 11시간 전

우리 사회에는 자기합리화 정신질환자가 많아도 너무도 많다. 우리가 아는 십자가에 못 박힌 분이 누구인가? 예수님아니신가? .....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분이라 했지, 노무현이라 하지 않았다' 뭐가 다른가?

 

june@** 11시간 전

조국 母. 아직도 웅동학원 이사장. 사퇴한다고 하고 "아직도 웅동학원이사장" 뻔뻔한 가족, 조국母, 아직도 웅동학원 이사장. 아직도 정신 못차린 가족

 

cywha** 12시간 전

이제 부엉이바위 옆에 있는 소나무에 메달리면, 예수타령은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