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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사퇴한 민영삼, 또 이준석 저격 “길 모르면 물어서 가라”

Jimie 2021. 8. 23. 10:54

尹캠프 사퇴한 민영삼, 또 이준석 저격 “길 모르면 물어서 가라”

주희연 기자

입력 2021.08.23 08:4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방문자들을 배웅한 뒤 대표실로 돌아가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민영삼 전 윤석열 캠프 특보가 다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길을 모르면 물어서 가라”며 훈계 메시지를 전했다.

 

민 전 특보는 22일 밤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가 가야할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2002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시절 선배 한 분이 남겨 주신 가르침”이라며 “길을 모르면 물어서 가라, 물어볼 사람이 없으면 큰 길로 가라, 큰 길이 안보이면 많은 사람이 가는 길로 가라”고 썼다.

 

앞서 민 전 특보는 이 대표를 향해 “정권교체를 위해 유승민 캠프에 합류하던지 묵언수행을 하라”고 해 논란을 일으키자 특보직에서 사퇴했다. 그런데 특보직을 내려놓자마자 또 다시 이 대표를 저격한 것이다.

 

전남 목포 출신인 민 특보는 정대철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보좌관과 당 부대변인을 거쳐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 때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에 합류해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이혜훈 의원에게 패했다.

 

안승건2021.08.23 08:55:47

바른말 하시네요!

 

이원재2021.08.23 09:05:50

민영삼 화이팅! 하고싶은 말씀 시원하게 하시오.

 

변형구2021.08.23 09:08:35

국민의 힘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걸려있는 의미는 성숙한 정치를 하라는 뜻 만이 아니다. 좌충우돌하는 모습 성숙하지 못한 모습, 기성 정치인 들과 다르게 보이는 모습이 갖는 의미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2030세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나도 60대에 접어들었지만 2030세대의 행태는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전통석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많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기성세대와 분명희 다르다. 이는 단순한 훈육으로 교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교정의 대상도 아니다. 그들의 사고와 행태가 미래의 대한민국의 주축세력이 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기성정치인들이 이들을 품는 방식도 기성세대가 가르치려하거나 나를 따르라는 방식이 아닌 그들과의 소통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 2030세대에게 기성정치판은 꼰대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집단으로 비춰지고 있다. 그 틀을 깨고 그들을 이해하기에 이준석은 국민의 힘에게 얼마나 좋은 자산인가?

 

 

정성엽2021.08.23 09:17:47

민영삼은 전 특보이전에 정수기를 나댄다고 말했다는 것 때문에 모든 방송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탄압받는 인사다. 정권이 바뀌면 이것도 수사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특보하기전에도 이준석을 비판했고 방송에서 충고도 많이했지만 들어 처먹지 않으니 저럴 수밖에 더있나. 페북은 이준석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장영식2021.08.23 09:27:19

이준석이 배워야 할 사람이다.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불편함을 준 것에 사과 하고 다시 모시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다.

 

박영현2021.08.23 09:13:48

윤캠프와 윤도 그정도 자신감이나 담력없이 출마하냐? 민선생이 하나라도 틀린 말 했냐? 하는 짓이 똑 종인할배 수준이냐, 에라이 들어가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