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 문 대통령에게 위선이라는 조롱이 뒤따른다’
신현희
Reuters
2021,4,9
서울 (로이터)-문재인 집권 민주당에 환멸을 느낀 한국인들은 위선적이고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혐오감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내로 남불"은 "내가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간음"이라는 뜻이다.
작년에 민주당원들의 귀에 조롱이 울리기 시작했고, 이번 주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 압도적인 차이로 문재인이 패배한
선거 결과다.
임기 1기로 제한되어있는 문재인은 의회에서 과반수로 작년에 들어갔지만 그의 정부는 심각한 정책 실수를 저질렀다.
그리고 많은 유권자들은 문 대통령의 전임자 박근혜가 탄핵되고 부패 사건으로 수감 된 후 2017 년에 집권 한 정당의
부패 및 성폭력 스캔들의 위선에 분노했다.
천정부지 주택 가격과 심화되는 불평등은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문 대통령과 그의 당 모두의 인기 등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그것은 그의 당이 너무 강력하고 너무 정치적 부패로 간주하는 검찰을 개혁하는 것을 포함하여 최종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는 문재인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부를 축적하고 가족의 호의를 얻기 위해 권력을 남용한 당원들에 대한 추문으로 민주당은 내년 총선 이전에 이미지 개편을 필요로 했다.
“도덕적 우월성은 오랫동안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는 보수 주의자들에 대한 진보주의자들의 힘이었다”고 신뢰를 준 46세 유권자는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원들의 '내로 남불'태도가 너무나 널리 퍼져서 그들의 전체적인 경제적 재앙과 합쳐져서 나는 그들에게
투표 할 방법이 없다."
"내로 남불"
전국 선거 관리위원회는 선거 구호에서 '내로 남불', '위선'등 한 정당과 너무 구체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표현을 금지하는 등 보수적인 야당이 집권당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조롱했다. 위선적이다.
민주당 임시 수장은 금요일 "국민의 분노와 실망"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내로 남 불의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 용어는 작년에 문재인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자 부패한 공무원들에 대한 비판으로 잘 알려진 조국 법무부 장관이 가족 투자에 대한 문서 위조 스캔들 가운데 취임 한 지 한 달 만에 사임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자녀의 대학 입학을 불법적으로 확보하였다. 그는 잘못을 부인했다.
성추행범 서울 민주당 박원순 시장과 수요일 선거에서 보수당이 장악한 두 자리, 부산도 오거돈 시장의 성추행에 휘말렸다.
한편,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가격은 2017 년 이후 50 % 이상 급등 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올해 초 국영 주택 개발업자, 정치인 및 기타 공무원의 직원이 LH 내부 토지 거래 혐의로 기소되면서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과 정치적 스캔들이 충돌했고 문재인은 선거 직전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를 인상 한 것으로 밝혀진 후 고위 보좌관을 해고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유권자들은 '내로 남불'특성에 대한 혐오감을 표명했다. 득표 수에 따르면 20 대
남성의 72.5 %가 서울 시장 야당후보에 지지는데, 이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 한 22.2 %의 3 배가 넘는다.
김형준 서울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속적인 스캔들과 다양한 조사를 통해 행정부의 도덕성에 대한 여론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은 문재인의 절름발이 지위를 촉진 할 수 있으며 대선 전에 정책 공백을 가져올 수 있다."
by Hyonhee Shin; Editing by Simon Cameron-Moore(신현희 기자, 사이먼 카메론-무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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