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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1급 靑비서관 발탁에... “朴때 헬스트레이너 3급 난리치더니”

Jimie 2021. 6. 22. 08:06

25세 1급 靑비서관 발탁에... “朴때 헬스트레이너 3급 난리치더니”

조선일보 김형원 기자

입력 2021.06.21 22:43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대학생인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에서 비롯된 ‘이준석 현상'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시 출신도 25년 정도 걸리는 1급 공무원 자리에 25세 청년을 발탁한 것이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선 “이준석 바람을 잡으려다 도리어 역풍(逆風)을 맞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 때 윤모 행정관과 비교해 “헬스 트레이너 출신 3급 시켰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아니냐”는 글도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무비서관에 김한규(48)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새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올해 25세인 박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다. /연합뉴스

 

2030세대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선 이날 오후 “박성민 임명은 청년들이 들고일어나야 하는 문제”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청와대면 대한민국 행정기관 가운데 최상위이고 엘리트만 모인 곳인데 청년에다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다고?”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치한다고 여의도 기웃거린 (박 전 최고위원이) 현재 취업 전선, 학업 전선에서 팍팍한 삶을 사는 청년을 대변할 수 있겠나”면서 “박탈감이 하루 종일 간다”고 했다.

 

직장인 이모(33)씨는 “친구들 단체 카톡방에 ‘인생은 인맥빨 노오력 하지 마라’ ‘내 사람이 먼저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했고, 입사 3년 차인 김모(29)씨도 “수십 년 공무원 생활 해야 오를 수 있는 1급 자리를 25세 대학생이 단숨에 꿰차는 인사가 과연 공정하냐”고 했다.

왼쪽부터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김한균 정무비서관, 이승북 교육비서관 내정자/KTV 캡처

 

친문(親文) 성향 클리앙의 또 다른 이용자도 “박 전 최고위원이 능력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민주당 이미지 실추시킨 것 말고는 한 게 없질 않으냐”고 했다. 포털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고시생, 공시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는 댓글이 붙었다. 반면 일반 공무원과 다른 정치적 직책인데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비판도 있었다.

 

1996년생인 박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최연소 비서관이다. 강남대에서 편입해 현재 고려대 국문과에 재학하는 그는 비서관직 수행을 위해 휴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비서관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 이낙연 전 총리의 당대표 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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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양,

아직 대학 재학생이네요.

같이 일하면 좋겠는데...공부 마치고 와요.

그럼 ,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게 인간적이며 인간세상의 순리이며 도의.상식에 맞는다.

 

 

안태웅 2021.06.21 23:03:13

일 년에 한번 열리는 오작교... 너도 참 불쌍하다.

 

이창우2021.06.21 23:12:09

이게 바로 불공정이지! 말이 되나?

 

정인성2021.06.21 23:02:10

ㅋㅋㅋ 제2의 인국공사태~! ^^

 

김상진2021.06.21 23:11:57

아무리 급해도 25세의 학생에게 1급 공무원 자리를 준다는 것은 참 넌센스다. 문재인은 1급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100대 1이 넘는 9급 공채 공무원 중 1급으로 승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30대 9급 40대 8급 50대 7, 6,5급 50대 후반에 잘하면 4급 승진하고 퇴직한다. 천운이 없는한 진급이 불가능한 1급 자리다. 이런 어마어마한 자리를 25세 학생에게 준다니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니다. 이건 인사가 아니라 망사고 성실히 일하는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무한 박탈감을 안겨주는 폭거다. 대통령이라고 인사권자라고 이 따위 짓을 해도 된단 말인가. 문재인은 공직자의 계급의 경중을 모르고 즉흥적이고 가볍게 여기고 있다. 문재인 주변애들도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안해본 자들이니 이런 엉뚱한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만 주는 이런 인사는 백해무익한 짓이다. 문재인씨 정신차리시오

 

이종성 2021.06.21 23:41:21

공정과 정의를 자기들의 잣대로 생각하는 불공정과 불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좌파무리 정권!! 정치적인 상대진영의 타오르는 불을 끄려고 물을 뿌린다는게 엉뚱하게도 국민들,특히 20~30대의 청년들에게 잿물을 뒤집어 씌운 것이다.

 

서준헌 2021.06.22 03:02:51

뭉가 패거리가 이제 정무적 감각마저 마비가 될 정도로 말기적 증세를 완연히 보이누만! 선출직과 임명직의 본질적 차이도 모를 정도니 말이지. 선거라는 경쟁을 통해서 투표권자의 선출을 받으면 30대 아니라 20대도 얼마든지 정당성을 보유하고 고위직을 맡을 수 있지만 임명직은 그만한 경력과 정당한 자격, 자질을 쌓지 않은 인간을 임명하면 그건 낙하산에 불공정의 표본인거다. 이것도 준별 못하고 뭐가 뛰니까 망둥이노 뛰는 식으로 놀고 자빠지니 완전 자충수를 둔거지!바부들아! ㅋㅋ

 

이인복 2021.06.22 03:57:14

박성민이 9급 공무원 시험 쳐도 낙 방 할거다 고시출신 아니면 60평생 정년까지 올라가도 만명중 1명도 1 급 공무원으로 전급하기는 하늘에 별 따긴데 25세 대학생이 1급청와 대 비서관이라니 전 공무윈 사기 떨어진다

 

성영남 2021.06.22 04:28:24

문제인정부 청와대 직원들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국가와 민족으 발전을 위헤 정말로 성실히 헌신하고 지금도 헌신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들 대분분 30~ 40년 해도 5급 6급으로 퇴직 했어요 저 또한 38년 공무원 생활 6급으로 .. 문제인정부 받은 훈장 내일 망치로 부수고 싶어요

 

성영남 2021.06.22 07:51:08

문재인정부 탄생은 정말 미래 세대의 비극이며 불공정의 극치를 보는 느낌~~ 지방공무원 대부분들은 정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책임의식을 갖고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직을 수행하고, 특히 저는 어는 누구보다 성실히 열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공직생활을 했지만 올해 6급으로 퇴직했습니다^^ 이 보도를 보고 사랑하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저처럼 성실히 열정적으르 최선 다하며서 어리석은 공직자로 근무하지 말고 법과 규정을 위반하고 처세술과 권모술수 변절자로 공직생활을 해보라고 귄유 하고싶어요^^~~

 

한제희 2021.06.22 06:24:01

가만히 살펴보기를 불공정의 집단이라는걸 아내를 공무원으로 올라고 아무나 청년가져다 놓으면 국민들이 반할 줄 알고 ㅋㅋㅋ 하여간 요즘 코메디를 없애고 지들이 하려고 난리다. 도나개나 얼굴까고 지원금 받고는 지 실력인줄알고 망상환자 많아

 

김철2021.06.21 23:58:04

언제까지 이런 지저분한 뉴스에 시달려야 하는지.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평안이 사라졌다.

 

김준호2021.06.22 02:06:59

쩝 쩝 쩝 오거돈이도 치매로 둔갑시키더만 문가도 치매 걸렸다는 소리 나오것네

 

김종권2021.06.22 06:56:54

마음에도 없는 청년 발탁, 2030세대 2차 가해 靑을 추포 심문허라

 

EuiSoonKim 2021.06.22 07:05:03

오늘 노량진에서 자조섞인 욕이 하늘을 찌르겠군. 안 봐도 비데오다.

 

김창형 2021.06.22 00:06:06

재인이 청와대는 개콘촬영장이다

 

김용환 2021.06.22 00:01:42

내로남불의 완결판. '너는 3급도 불공정, 나는 1급도 문제 없음'

 

[신동욱 앵커의 시선] 정의가 이런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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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5, 2020

https://www.youtube.com/watch?v=T7ycxhHtR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