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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의혹 날짜별 정리

Jimie 2021. 6. 3. 07:02

중국,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의혹 날짜별 정리

  • 박지환
  • 승인 2020.05.12 10:54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

 

①최초 발생지로 지목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

②우한 질병통제센터 (화난 수산물시장과 거리 280미터)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화난 수산물시장과 거리 15km ~ 20여km 사이) 실제 차로는 20분~ 40분 거리

 

 

출처 :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에서 화난 수산물시장까지의 직선 거리 구글지도

 

우한 바이러스연구소는 2018년 1월 국제사회로부터 최고 등급인 4단계 생물안전체계를 인증받은 ‘P4 실험실’로 이 단계의 실험실은 사스와 에볼라 등 인류에게 큰 해를 끼친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다.

중국에서 하나뿐인 최고 안전등급 BL4급 바이러스 연구소가 바이러스 발생지와 멀지 않다? 과연 코로나19는 어디서 발생한 것일까?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코로나19 관련 의혹 관련 내용을 날짜대로 따라가본다.

▶2015년 1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는 중국 박쥐가 가진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폐렴과 폐 손상 등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네이처 메디신 제공 (쓰정리 참여)

▶2018. 주중 미국대사관, 미국 정부에게 보내는 외교전문을 통해 우한 연구소가 박쥐에서 추출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한 연구를 진행함을 두 번 경고 (워싱턴 포스트지 2020.04.14. 보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프랑스 레위니옹섬 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1월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7000건 이상의 염기서열 조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최초 숙주에서 인간으로 이동한 시점이 2019년 10월 6일과 12월 11일 사이일 것이라고 추정 (10월 발병설)

 

2019.10.07.-24. 우한 연구소 폐쇄 의혹 (우한 연구소의 휴대폰 활동이 사라진 시간대)
- 2020.05.08. 미국 NBC, 중국 연구원들의 휴대폰 위치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미, 영 정보기관 보고서 보도
10.06~10.11. 뭔가 위험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10.11~10.16. 근처 도로도 통제된 것으로 추정.

 

 

 

2019.10.18.-27. 우한시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 중국은 개최 전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비한 민관군 실전 훈련 실시
- 중국은 나중에 미군이 이 시기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렸다고 주장.
- 참가한 프랑스 선수들 사이에서 '기이한 열병' 유행.
(엘로디 끌루벨 3월 25일 인터뷰 "자신과 다른 프랑스 선수들이 경기후 열병에 걸렸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이 나중에 심하게 아팠다)

 

11월 "이탈리아 북부지방 노인들사이에서 원인모를 폐렴이 발생했다 " (3월 이탈리아 마리오 네그리 약학연구소 소장 주세페 레무치의 주장) 실제 이탈리아에선 1월31일 중국인 관광객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 감염이 보고된 것은 2월21일.

2019.12. 중국이 국제시장에서 응고제 구입,우한 연구소의 바이러스 밀폐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보도 (프랑스 르피가로 보도)

2019.12. 우한 연구소 부소장이자 박쥐 전문가 스정리,
우한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중 미국 월간 '사이언티픽 어메리칸' 과학잡지 기자 '제인추'와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우리 실험실에서 나온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정말 머리가 아파요 잠도 못잘 정도입니다"라며 높은 초조함과 두려움 표출 (르몽드지 보도)
- 공개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분석 후 자신의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 우려해서 그런 것이 아닌지 의혹 (르몽드지 보도)

 

 
중국의 배트우먼으로 불리는 스정리 연구원 , 출처 : www.thehansindia.com

“프랑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 보고되기 한 달 전인 2019년 12월 말 이미 코로나19가 프랑스에 퍼지고 있었다”고 5월 3일(현지) 파리 생드니의 한 의사 단체가 ‘국제화학요법학회지’에 발표한 글에서 주장. 프랑스에서는 1월24일 2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음.

 

▶ 2020.01.21. 중국 시진핑 주석, WHO 사무총장에게 팬데믹 경고 유예 요청? (독일 슈피겔지가 2020.05.11. 보도)

▶2020.01.24. 우한 진인탄 병원 연구진은 영국 의학지 ‘랜셋’에 코로나19 환자 41명의 임상 특징을 정리한 논문을 발표. 이에 따르면 첫 번째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는 화난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초 발원지가 화난 시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됨.


▶2020.01.24. 워싱턴타임스, 전직 이스라엘군 정보관 대니 쇼햄은 “현재 중국 정부는 우한에서 두 곳의 (불법적인) 생화학 실험실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를 촉발시킨 바이러스도 여기서 유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 2020.01.31. 인도 연구팀, 코로나 바이러스에 HIV 바이러스 서열이 있다는 논문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공개됐었다가 이틀후인 2월 2일 철회됨.

 

2020.02.02. 2월 2일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 스정리는 위챗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자연이 인류의 비문명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내린 징벌이다. 나는 이번 바이러스와 실험실이 무관하다는 데 생명을 걸겠다”고 밝힘.

 

2020.02.02. 우샤오화 박사의 반박 “스정리는 2개의 거짓말을 했다”

첫 번째는 바이러스의 변이 과정이다. 과일박쥐에서 기생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되려면 한두 차례 중간 숙주를 거쳐야 한다는 게 의학적 상식이다. 특히 영장류가 적합하다. 그런데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는 영장류로 실험을 하는 일이 많다.

두 번째는 중국의 생물학 연구소 관리가 엉망이라는 점이다. 우샤오화 박사는 연구원들이 실험 대상인 동물들을 마치 애완동물처럼 연구소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는가 하면, 실험용 동물이 낳은 알을 삶아 먹거나, 실험을 하면서 죽은 동물 사체를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한다는 것이다.

 

▶2020.02.03 중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개발회사 둬이(多益)의 사장 쉬보(徐波)는 2월 3일 “믿을만한 증거에 따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고발한다”고 웨이보에 올림.

 

▶2020.02.06 샤오보타오 중국 화난이공대 생물학 및 생명공학부 교수와 샤오레이 중국 우한대 티안유병원 연구원연구자들이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형식의 웹사이트 ‘리서치게이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능한 기원'이라는 논문을 실어.

 

-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길 박쥐가 우한시 인근에 없다는 점과 해산물 시장 코앞에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수행한 실험실이 있고 이 실험실과 의사 집단감염이 일어난 병원이 가깝다는 점 등을 토대로 실험실의 폐기물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코로나바이러스인 ‘CoV ZC45’와 96% 동일하나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박쥐가 우한시 인근에 없다는 점을 지적. CoV ZC45의 숙주 박쥐는 주로 윈난성이나 저장성에서 발견되는데 모두 해산물 시장에서 900㎞ 이상 떨어져 있다. “시의 보고와 31명의 주민, 28명 방문객의 증언을 종합하면 박쥐는 도시 식량원이 아니었고 시장에서 거래된 것도 없었다

 

▶2020.02.27 중국 톈진 난카이(南開)대 롼지서우(阮吉壽) 교수 연구팀은 ‘SARS-CoV-2’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를 중국 과학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연구논문 사전공개 플랫폼(Chinarxiv.org)에 공개. ‘SARS-CoV-2’가 사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HIV와 유사한 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포스팅함.

2020.02.27 중국이 바이러스 근원지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함.
☞ 2월 27일 중국 호흡기 질병의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鍾南山) 공정원 원사가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가 꼭 중국이라고 할 수 없다”
☞3월 2일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분명하게 밝혀라 (시진핑 주석)
☞3월 2일 양잔추(楊占秋) 우한대 의학부 바이러스연구소 교수 “우한에서 처음 검출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신종 코로나의 시초라고 볼 순 없다” “신종 코로나는 여러 발원지를 가질 수 있다”

▶ 2월 28일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지에 따르면 우한 코로나의 천연 숙주가 박쥐인 것은 자명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인간에게 직접적인 전파 경로가 된 중간숙주를 규명하는 데 여전히 학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아린지바네르지 교수는 "천산갑이 중간숙주가 되기 위해서는 유전적 정보가 이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한다"고 강조)


2020.04.17. 에이즈 바이러스 발견 공로로 노벨 의학상 수상한 프랑스 뤼크 몽타니에 박사, 코로나 바이러스 인위적 조작설 의혹 제기.
- 박쥐 바이러스에 인위적으로 HIV 시퀀스가 들어있으며 이는 분자생물학자의 인위적인 공정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
- 이는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인 사스 바이러스와 달리 T세포와 같은 인체 면역체계를 공격하는 특성이 생긴 이유라고 주장.

 

2020.04.20 독일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이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더 투명해지면 이를 통해 전 세계가 배우게 되고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2020.04.22. 한국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 이후 항체 형성자 12명(48%) 검체에서 양성 확인
- 완치 이후에도 면역 체계 떨어지고, 재감염될 가능성?

2020.05.02. 미국 피츠버그대 소속 중국계 연구원 빙 리우씨, 중대 발표 직전 사망, 범인도 자살한 채 발견

- 연구 내용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과 추후 합병증의 세포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발견에 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의료기관측은 진행중이던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발표.

 

박지환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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