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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도 경제도 ‘자화자찬’ 文 회견…“정책기조 유지할 것”

Jimie 2021. 5. 10. 19:46

방역도 경제도 ‘자화자찬’ 文 회견…“정책기조 유지할 것”

김광현 기자 입력 2021-05-10 13:08수정 2021-05-10 13:32

 

10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시청하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방역과 관련 “우리나라가 어느 선진국보다도 방역 모범국가가 될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K 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고 스스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가 OECD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이미 지난 1분기에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평가없이 “남은 임기 1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면서 “긴 숙고의 시간도 이제 끝나고 행동으로 옮길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취재진 질문 답변하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다만 부동산 정책만큼은 “부동산 부분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서 “부동산 투기 금지, 실수요자 보호, 주택 공급의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기조는 유지하되 당정청 협의를 통해 보완을 이루겠다”고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검찰개혁, 차기 대선 주자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3개 부처 개각에 대해서 현행 장관 청문회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임명을 강행할 뜻을 시사했다.

주요기사

방역 경제 남북관계 등 지난 4년간의 전반적인 정책 수행에 대해 반성과 정책 수정 의사 보다는 위기를 극복했다는 방점을 두면서 이제까지 정책기조를 임기 말까지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자화자찬’성 회견이었다는 평가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돌쇠님

2021-05-10 13:27:18

무능함이 극치가 자화자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머리 속이 궁금하네요

 

바른마음

2021-05-10 13:52:35

문재인식 종북 굴종적 남북관계에 방해가 된다면 손을 보겠다는건가? 자유표현의 헌법적 자유와 권리는 어쩌고? 좌파운동권 정권의 국제적 고립과 국격훼손은 어쩌고? 세금과 규제폭탄으로 인한 기업해체와 청년실업은 어쩌고?

 

훈요십조

2021-05-10 13:37:27

쇼쇼쇼질만 해대는, 입만열면 거짓말을 해대는, 들통나면 교활한 궤변질을 해대는,
하는 일이라고는 지나간 교통사고 같은 것을 되풀이 되풀이 조사하면서 국민의 피와 같은
세금을 낭비해대며 간신연넘들에게 감투를 쓰게해대는 무능의 극치를 국민들은 확실히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