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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사퇴

Jimie 2023. 5. 25. 19:34

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사퇴

입력 2023.05.25. 14:23업데이트 2023.05.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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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자녀 특혜 의혹의 대상이 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은 그동안 제기된 국민적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결과에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오른쪽)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뉴스1

선관위는 이날 “긴급 위원회의를 열어 최근 드러난 미흡한 정보보안 관리 및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 등으로 국민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선관위는 “사무총장·차장의 사퇴와 상관없이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및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전·현직 공무원의 자녀 채용 관련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징계 또는 수사 요청 등 합당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그와 동시에 선관위 정보보안체계에 대한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과의 합동 보안컨설팅도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선관위는 최근 연이어 고위직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였다. 직전 선관위 사무총장(장관급)이었던 김세환 전 총장의 아들이 강화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2020년 선관위로 이직하고 6개월 뒤 7급으로 승진한 사실이 드러나 이해 충돌 논란이 제기됐다.

 

또 박찬진 사무총장의 딸이 광주 남구청에서 근무하다 작년 선관위에 채용됐고, 송봉섭 사무차장(차관급)의 딸도 충남 보령시 공무원으로 일하다 2018년 선관위에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측은 “채용 절차에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선관위는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해 특별감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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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23.05.25 14:34:37
사퇴로 끝나냐? 저 놈들 다 빵에 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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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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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4:33:41
문가 놈들 전부 족 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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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4:34:04
형편없는 탐관오리들 ~ 왜 좀 더 버텨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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