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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가사 논란' 노엘, 父 장제원 사진 올리고 "체할 것 같네"

Jimie 2023. 3. 26. 13:38

'전두환 가사 논란' 노엘, 父 장제원 사진 올리고 "체할 것 같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3.26 12:44

사진 노엘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노엘(장용준·23)은 자신의 부친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감기관장을 향해 호통을 친 뉴스를 보고 "체할 것 같네"라고 적었다.

25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월 자작 랩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해 논란이 된 후 SNS 계정을 폐쇄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첫 번째는 삼겹살 사진이 올라왔고, 이어 볶음밥 사진이 게시됐다. 볶음밥 사진에는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다이어트. 반박 시 XX'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올라온 사진은 TV에 장 의원이 나오는 뉴스 영상을 카메라로 찍은 것이었다. 현재 이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장 의원은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이석을 두고 반말이 섞인 큰 소리로 질타했다.

22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의원들의 질의 중간 이석한 것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꾸짖고 있다. 사진 국회방송 캡처

장 의원은 지난 22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당시 같은 시간 열리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참석차 자리를 비우려는 박 총장을 다시 발언대로 부르며 "사무총장은 뭐 하는 사람인가. 위원이 질의하고 있는데 이석을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를 뭐로 보는 건가. 선관위는 국회를 이렇게 무시하나"라며 "누구 허락을 맡고 이석했나"라고 소리쳤다. 사무총장에게 이석해야 한다는 메모를 전달한 사람으로 선관위 기획재정과장이 지목되자 장 의원은 "당신이 상임위원장이야.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라며 "앞으로 국회 출입 안 된다"고 지시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1월 랩 가사로 도마 위에 오른 후 SNS 활동을 포함해 래퍼 활동도 중단했다.

 

플리키뱅이라는 래퍼가 '딩고 라이징벌스'에 나와 프리스타일 랩으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은 없어"라며 노엘의 음주운전 전과를 저격하자, 노엘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담긴 '강강강?'이라는 곡을 글로벌 음악 공유 서비스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를 두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너희들이 몰라서 그렇지. 실은 우리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너희들 다 죽었어' 뭐 이런 얘기"라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됐다.

이후 노엘은 인스타그램을 폐쇄하고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해당 곡도 삭제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 dhk2****9분 전

    장제원같은 저질깡패를곁에둔 윤석열은 자신이깡패기때문에 측근들대부분이 깡패 조폭 말싸움꾼이다. 이래서 윤석열이틀렸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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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g3****26분 전

    장제원..이 者도 인간 같지 않은 놈팽이.건달 같은 놈인데..지 아비 덕에 국회의원까지 되고..또 그 아들 놈도 역시 똑같이 몹쓸 짓하고 다니는 겨~ 尹대통령이 이 놈을 잘못 본 겨.. 지금이라도 잘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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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gyu****41분 전

    국회의원?국해의원이맞지않나 다음총선때국회의원출마하라고하면 말들은상대가 사람그렇개평가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더라.내가접씨꾼이냐고화를내더라 지금국해의원이괜찬은사람이몇명이나될꼬.70년동안발전이아니라꺼꾸로퇴보되어간다.선출직에 전과유무관계없는게이해가안된다.법을만들당시 좀똑똑한넘은 거의전과자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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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댓글 전체 보기
 
  • sung****4시간 전

    그동안의 죄질로 보아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그 아버지도 호통으로 권위 내세우는 깡통 대통령... 지가 뭐 대단한줄아는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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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rq****4시간 전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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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o****4시간 전

    분노조절 장애 클리닉이 필요하신 듯 합니다. 작은 일에도 넘 크게 화내시는 분들은 필요합니다. 잘못된 일에 호통을 치심과 자신의 감정을 더함은 분리 되어야 합니다. 저희 아시는분이 어린 아들 혼내다 들은 말이 "아빠는 내가 잘못해서 혼내는 것인지 아니면 화가나서 혼내는 것인지 잘 생각 해 봐. 선생님이 화 참지 못하면 어른 못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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