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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한동훈·로펌 술자리 김의겸 주장에 “꾸며낸 소설”

Jimie 2022. 10. 26. 10:19

대통령실, 尹·한동훈·로펌 술자리 김의겸 주장에 “꾸며낸 소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0.24 21:30

 
 

김의겸 "윤석열 대통령과 청담동 고급바서…" 한동훈 "전 다 걸겠다, 의원님은?"

https://www.youtube.com/watch?v=lQH9yHuH3hg 

 
 

대통령실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대형 로펌 변호사들과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꾸며낸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이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동선과 관련해 완전히 꾸며낸 소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아무런 근거 없이 면책특권에 기대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에 자신이 있다면 국회 밖에서 말씀하시기 바란다”며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김 의원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앞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기자의 통화 녹음파일을 근거로 지난 7월 19일 밤 한 장관이 청담동 모처 술자리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과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총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 장관은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한 장관은 “제가 저 자리에 있었거나 저 근방 1㎞ 내에 있었으면 제가 뭘 걸겠다”며 “저런 정도 스토킹하는 사람과 야합해서 국무위원을 모욕하는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장관은 또 “저 술 못 마시는 것 아십니까. 저는 술자리를 별로 안 좋아한다. 회식 자리도 안 나간다. 제가 (새벽) 3시 넘어서 ‘동백 아가씨’를 불렀다고? 자신 있는 말씀인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을 모욕할 정도로 자신 있나”라며 “저 자리에 갔던 적 없다. 제가 갔다는 근거를 제시하라. 저를 모함하는 말씀”이라고 거듭 반박했다.

 

한 장관은 김 의원이 ‘제보자’의 녹취를 근거로 제시하자, “그 (제보자) 두 사람이 해당 유튜브 매체랑 야합한 사람 말씀인가. 그 스토킹의 배후가 김의겸 의원인가”라고 반문하며 “저는 다 걸겠다. 법무부 장관직을 포함해 앞으로 어떤 공직이든 다 걸겠다. 의원님은 무엇을 걸 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걸 갖고 국정감사 자리에서 국무위원을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이세창 총재가 봤다고 한다”고 하자, 한 장관은 “이런 정도만 듣고 그냥 지르는 건가. 국감이 순연된 상황에서 첫 질문을 이걸 하신단 말인가. 책임지시라. 저도 책임질 거니까. 분명히 사과를 요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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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phoe****2022.10.25 08:21

    변호사 30명이 죄다 말 못하는 벙어리 들이냐, 대통령과 법무장관이 함께 한 술자리가 여지껏 조용했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웃기지도 않네

    좋아요13화나요0
     
  • purp****2022.10.25 08:05

    김의겸이 IQ가 두 자리만 되도 이런 헛소리 않한다 변호사 30명이 모인 자리를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간다고? 그게 사실이면 지금 온 국민의 50%는 알고 잇을거다 멍청이 김의겸은 한동훈 저격수를 자처한 모양인데 그 머리로는 바퀴벌레도 못잡을거다 저 따위가 기자였고 국회의원이라니 ~ 말할 가치도 없는 저질이다

    좋아요19화나요0
     
  • bm21****2022.10.25 03:07

    상습적인 거짓말쟁이를 추방시켜라. 세금이 아깝다.

    좋아요31화나요1
     

11개 댓글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