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허준이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길, 수학이 그 방법이었다” 헬싱키=이채린 동아사이언스 기자 |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22-07-06 03:00업데이트 2022-07-06 04:54 [‘수학 노벨상’ 한국계 첫 수상] ‘필즈상’ 허준이 교수 본보 인터뷰 어렸을땐 큰벽 싸인 먼땅 같았던 수학 필즈상 日히로나카 수업듣고 수학자로 “수학은 자유로움을 학습하는 일” 허준이 교수는 대수기하학의 도구를 이용해 조합론의 난제를 풀어 한국계 수학자로는 처음으로 5일 필즈상을 수상했다. 필즈상을 수여하는 국제수학연맹이 수상자 프로필로 촬영한 허 교수의 모습. 국제수학연맹 제공 《“어렸을 때 수학은 나에게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인 머나먼 땅과 같았다. 나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