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청자 여사 "영부인 끌어안길래 밀쳐내며 쓴소리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31 15:39 수정 2021.03.31 16:18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를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26일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옆자리에 앉았던 천안함 유족 윤청자 여사가 "김 여사가 끌어안으려 하길래 밀어내면서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는 정부에 쓴소리를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에 '폭침 누구 소행?'돌발질문 윤 여사 올해 추모식에서 김정숙 여사 옆 자리 앉게 돼 김 여사가 돌연 끌어안자 밀..